작년 우리나라 선박과 조선기자재 수출액이 2009년 대비 10% 증가한 498억 달러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는 그러나 올해 선박과 조선기자재 수출액을 전년대비 5.6% 감소한 470억 달러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재작년과 작년, 신규수주가 부진하고 수주잔량도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대형조선사 7곳의 수주목표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509억 달러로 예상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컨테이너선과해양플랜트의 수요전망이 낙관적인데다가 선박 연비규제 등으로 세계 수주량 1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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