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서울과 경기지역 주부 63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49.4%가 올해 설 지출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한 주부도 38.6%나 됐습니다.
지출을 늘릴 것이라는 응답은 12.1%에 그쳤습니다.
대한상의는 소비자들이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물가상승으로 실질소득이 줄어 체감경기는 악화됐다며 물가 불안 해소로 시급히 소비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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