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동 삼성SDS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올
해 2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의 30%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사장은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의 잔재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지만 컨버전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IT 서비스 없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며 "창의와 혁신을 통해서 성장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해외 시장 공략 전략에 대해서는 인력을 해외로 보내는 것에 의존하던 과거 방식에서 탈피해 전자정부, 특히 국내에서 강점을 가진 조달, 관세 등을 패키지화해서 공략함으로써 수익성도 함께 도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컨버전스 분야는 선진국과 후진국에서 수요가 많은 인프라 엔지니어링 분야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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