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냉장고와 세탁기 등 이른바 '백색 가전' 분야에서 2014년까지 매년 두 자리 수 성장을 지속해 세계 1위로 등극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영하 LG전자 사장은 "신흥시장을 공략하고 신수종 사업을 육성해 2014년까지 매출 200억 달러를 기록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이 목표를 이루려면 올해부터 매년 두 자리 수의 성장을 이어가야 한다"며 "2014년에는 월풀과 일렉트로룩스를 제치고 글로벌 1위 가전업체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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