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파미셀 유럽'의 지분 전량을 인수, 독일을 거점으로 한 유럽시장에서 자가 지방줄기세포치료제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파미셀 유럽은 국내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FCB파미셀이 2006년 설립한 독일법인으로, 독일 정부로부터 GMP 기준에 맞춘 자가 줄기세포 제조시설과 자가 지방줄기세포 치료제 2개에 대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알앤엘바이오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알앤엘 측은 독일을 거점으로 한 자가 지방줄기세포 치료제의 유럽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병원에서 자가 지방줄기세포를 포함한 성체줄기세포 치료를 받으려면 별도의 의약품 허가 없이 GMP 시설에서 만든 세포치료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정부에 치료를 신청하면 된다고 알앤엘바이오 측은 강조했습니다.
라정찬 대표는 독일 정부는 실용적이면서 과학적인 정책으로 자가 성체줄기세포 치료를 허용하고 있다면서 독일심장센터 등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러시아를 포함한 선진국의 희귀난치병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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