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기준 도매가격 시황에 따르면, 배추는 kg당 평균 1천160원으로 1주일 전보다 28%, 한 달 전보다 33%, 1년 전에 비하면 무려 242% 올랐습니다.
한파와 폭설로 출하에 지장이 생겨 콩, 팥, 녹두, 감자의 도매가격은 평년보다 갑절 가량 비싸졌고 고등어와 갈치는 1년 전보다 30% 정도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일(11일) 설 물가 대책을 발표하고 농수산물과 서비스 요금 등 21개 성수품목에 대한 중점 관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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