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를 겨냥해 7개월 동안 7억여 원의 고수입을 올린데이어 인수위 간사 시절엔 월급이 2배로 올랐다며 공직자의 자세를 저버린 부적격자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도 배우자와 장인이 사들인 그린벨트 땅이 8개월 뒤 토지거래규제구역으로 지정돼 부동산 투기 의혹을 둘러싼 파상공세가 예상됩니다.
정병국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현직 의원이라는 점에서 내년 총선 출마로 10개월 짜리 장관이 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 공격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정권을 흔들기 위한 정치공세로 흘러서는 안된다며 자질검증에 주력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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