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농림수산식품 장관은 발생 40여 일을 맞은 구제역 확산 상황에 대해 "충남·북에 (구제역이) 새롭게 발생하면서 추가 확산의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7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전체회의에 출석, 한나라당 신성범 의원으로부터 "구제역이 수그러드는 단계인가 퍼지는 단계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경북권은 진정 국면이고 강원도는 산발적으로 발생했지만 크게 확산되지 않았으며 경기도는 매몰처분과 백신접종의 병행으로 안정 국면"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방역과 관련, "현재 가장 어려운 점은 인력 문제"라며 "공무원을 중심으로 매몰 작업에 투입하고 있고, 군·경도 현재 1일 기준 5천400명 정도 투입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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