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의 전기안전기술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필리핀 정부와 협약식을 가지고 전기안전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했습니다.
임현진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터 】
전기안전공사는 효율적인 전기안전관리와 해외사업기술 협력,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 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전기안전에 관한 안전진단과 기술교육입니다.
필리핀에 있는 전기설비는 대부분 30년 이상 노후화된 상태.
특히 전기사고 예방진단과 관리기술이 매우 취약합니다.
전기안전공사는 앞으로 국내에서 제작된 최첨단 전기기기를 소개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기술인력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밀 안전 진단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알멘드라스 /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
- "저희는 앞으로 전기 에너지의 리더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일하기를 바랍니다. 상호 간에 도움을 주는 동반관계로 기준을 향상시키고 지식의 역량을 배가하기를 바랍니다. "
공사의 전기 안전 기술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지난해 몽골에 이어 올해에 필리핀 현지인 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교육을 할 예정이며 2011년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안전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발전 전망이 밝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 컨설팅, 현지교육을 통한 전기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우리 공사의 기술력을 세계적인 표준으로 만드는 것이 해외사업의 주된 목표입니다.
공사는 전문기술력을 활용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공사는 우리 기술을 선진기술에 표준화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임인배 사장 / 한국전기안전공사
- "우리나라와 인연이 많은 필리핀과 기술 MOU를 체결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전기에 관한 기술이 우리가 많이 앞서기 때문에 한국으로 초대해서 교육도 시키고 저희 직원들이 직접 필리핀에 방문해서 고급 기술을 전수, 이전시킬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임현진 / 리포터 (필리핀 마닐라)
-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기안전공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MBN 임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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