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4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채용도 사상 최대인 2만 5천 명 규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철 기자~
네. 삼성에 나와 있습니다.
삼성의 공격경영 밑그림이 나왔군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신년 인사에서 올해 투자는 '작년보다 좀 많이, 크게 할 것이다'라고 했는데, 그 구체적인 규모가 나왔습니다.
삼성은 올해 43조 1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투자 규모가 가장 컸던 지난해 36조 5천억 원보다 18%가 늘어난' 사상 최대'입니다.
분야별 투자금액은 시설투자가 29조 9천억 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R&D 12조 1천억 원, 자본투자 1조 1천억 원 등입니다.
시설 투자 가운데서는 반도체 10조 원, LCD 5조 4천억 원 등입니다.
시설투자 29조 9천억 원은 국내 600대 기업의 연간 시설투자 금액의 25%와 맞먹는다고 삼성은 설명했습니다.
삼성은 올해 채용도 사상 최대 규모로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규모는 지난해 채용했던 2만 2천500명보다 2천500명, 11%가 늘어난 2만 5천 명입니다.
대졸 신입사원은 지난해보다 1천 명이 늘어난 9천 명, 경력직원 5천 명, 기능직 1만 1천 명 등입니다.
삼성은 채용규모 확대가 청년실업 등 실업문제 해소에 보탬이 되고, 신규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말한 '새로운 10년의 시작, 2011년', 삼성의 첫 걸음은 대규모 투자와 고용 확대 발표였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에서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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