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실적이 일 년 전보다 39.3% 증가한 6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동 산유국의 에너지플랜트 투자가 늘어나고 개도국의 산업설비 확충 등으로 말미암은 프로젝트 발주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지역별로는 중동에서 전체의 59%인 381억 달러를 수주했고, 그동안 수주가 부진하던 해양플랜트의 수주가 늘면서 유럽 지역의 점유율이 전년보다 462%나 증가했습니다.
분야별로는 발전과 담수 부문이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고, 해양과 석유화학도 많이 증가한 반면, 오일 가스와 산업시설, 기자재 분야는 부진했습니다.
[ 김형오 / hokim@mbn.co.kr ]
▶ 매일매일 팡팡! 대박 세일! 소셜커머스 '엠팡(mpang.mbn.co.kr)' 오픈
▶ 탁월한 선택! 놀라운 수익률! 신바람 나는 투자! MBN리치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