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오늘(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보다 6원 80전 내린 1,12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환율이 하락 마감한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역외시장인 뉴욕 차액결제 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은 1,125원 45전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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