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종합편성채널의 등장으로 미디어 빅뱅이 시작되는 원년이 될 전망입니다.
콘텐츠의 다양화, 광고 시장 확대, 일자리 창출 등이 미디어 산업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새로운 미디어가 우리나라 방송을 진일보시키고 보다 나은 콘텐츠로 세계 시장에 나아갈 수 있도록…"
2010년 마지막 날 종합편성채널이 탄생했습니다.
종편은 새로운 채널이 추가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 지상파와 차별화된 새로운 콘텐츠, 다각화된 편성, 양방향 방송 등으로 시청자가 주인이 되는 방송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 최성진 /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 "지상파 독과점 형태의 공급자 위주 프로그램에서 시청자 위주로 바뀔 것입니다."
수년간 정체돼있는 방송광고 시장 규모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종편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무대로 하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은 무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박천일 / 숙명여대 교수
- "종편은 보다 다원화된 경쟁 구도 속에서 방송 산업을 자본화하고 글로벌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 당장 매일경제를 비롯한 4개 사업자가 수백 명의 인력을 직접 채용할 전망이어서 미디어 업계의 일자리 창출과 인력 이동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매경 종편, MBS는 국민 화합에 기여하는 방송, 아시아 넘버원 미디어를 향해 차근차근 준비해 올해 10월 방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윤승진 / MBS 대표이사
- "매경 종편 MBS는 누구보다 먼저 양질의 방송을 시작할 것이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세계적 미디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11년 종편발 미디어 빅뱅의 막이 올랐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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