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분협회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특별경계태세에 임하고 있는 인천 소재 해병대 청룡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방문에는 한국제분협회 이희상 회장을 비롯해 대한제분 이정희 사장, 한국제분 최병순 대표와 협회 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성금은 한국제분협회가 우리 군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방 안보에 작은 기여를 하고자 하는 회원사의 뜻을 모아 마련했습니다.
한국제분협회 이희상 회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군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격려가 필요한 시기라며 한국제분협회와 8개 회원사의 작은 도움의 손길이 밤낮으로 고생하는 해병 부대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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