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프렌드쉽 라운드 미팅 첫 개최

지식경제부는 오늘(29일) 주한 아프리카 국가 공관장 13명과 박영준 제2차관, 국내 기업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아프리카 프렌드쉽 강화를 위한 라운드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국내 기업과 아프리카 국가 공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참석자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심도가 높은 국가의 공관장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힐튼 앤서니 데니스 주한 남아공 대사는 "식민지배와 가난의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한국과 아프리카는 상호 간의 이익을 위해 비즈니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영준 지경부 차관도 "정보가 부족해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지역의 특성상 더 많은 자리를 마련해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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