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유소에서 기름 넣으려고 하면 너무 비싸 조금만 넣을까 망설이게 되실텐데요.
조금이라도 기름 값 아끼는 방법을 최재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서울시내의 한 주유소.
리터당 휘발유 가격이 2천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지난주에 1천8백 원 선에 불과했는데, 며칠 사이에 2백 원이나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신애 / 주부
- "기름 값이 정말 많이 올랐어요. 될 수 있으면 차를 이용 안 하려고 하고…. 많이 안 올랐으면 좋겠어요."
자연히 조금이라도 싼 곳으로 사람들이 몰립니다.
같은 브랜드의 기름이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셀프 주유소에는 기름을 넣으러 오는 차들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임성배 / 물류업
- "주유소 너무 비싸니까 여기가 그나마 셀프라서 싸니까 번거롭더라도 여기 와서 기름 넣고…. 싸니까 아무래도…."
지갑 속 신용카드를 잘 활용하면 기름 값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습니다.
특히, 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주유전용 카드를 사용하면 모든 주유소에서 리터당 60원, 제휴를 맺은 주유소에서는 최대 100원 싸게 기름을 넣을 수 있습니다.
포인트로 120원까지 적립해주는 카드도 있고, 현금으로 돌려주는 카드도 혜택이 쏠쏠합니다.
하지만, 이런 혜택을 받으려면 전월 이용실적이 수십만 원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가입할 때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stillyou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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