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새로운 성장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데 앞장선 기업들에 수여하는 MBN·매일경제 주최 제7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영광의 주인공은 GM대우와 한림포스텍입니다.
윤석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크의 등장으로 초 단위 변화라는 말이 실감 났던 2010년.
이렇게 급변하는 환경 속에 기업의 생존은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해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수상자들은 현장에서 이런 사실을 가장 잘 보여준 기업들입니다.
먼저 대상인 대통령 표창은 GM대우와 한림포스텍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GM대우는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양쪽 모두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인터뷰 : 함영기 / GM대우 전무
-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동 물류 시스템 적용 협력업체를 확장해서 GM대우와 협력업체 상생 관계를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림포스텍은 무선 전력 전송 기술을 국내에선 유일하게 원천기술을 확보한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 인터뷰 : 정춘길 / 한림포스텍 회장
- "앞으로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원천 특허를 확보하는 것이 21세기 중소기업이 살아나갈 길이라고 판단합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에는 사람의 체온까지 기억하는 스마트 섬유를 개발한 코오롱글로텍과 첨단 IT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 남선알미늄이 각각 선정됐습니다.
▶ 인터뷰 : 박성미 / 코오롱글로텍 상무
- "IT 융합시대에 발맞춰서 IT와 섬유를 융합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 인터뷰 : 이상일 / 남선알미늄 대표
- "재고를 원활히 관리하고 물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서 품질과 생산성을 많이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코미팜과 아테나스, 바이오트라이온이 우수상을, 씨에스윈드와 유윈, 에코마케팅이 특별상인 매일경제회장상을 받았습니다.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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