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전체 기업들의 이익이 전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세청이 발간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08년 9월 시작된 금융위기 여파로 전체 기업이익이 119조 원에서 65조 5천억 원으로 45%가 감소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금융보험업에서 18조 원, 제조업에서 13조 원의 이익이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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