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백화점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액을 조사한 결과 백화점 매출은 10.1% 늘어난 반면 대형마트는 1.7% 늘어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지경부는 지난 11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겨울의류의 판매가 증가해 백화점 매출이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대형마트는 LCD TV와 김치냉장고, 난방 가전의 판매 저조로 전체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백화점 명품 매출은 11.9% 증가해 두 달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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