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카제인나트륨을 뺀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출시하고 커피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프림에 우유 맛을 넣으려 사용하던 합성첨가물인 카제인나트륨을 빼고 100% 1등급 원유로 만든 무지방 우유를 첨가하고 페루와 브라질, 우간다산 아라비카종 원두를 썼습니다.
제품 구성은 20개, 50개, 100개, 180개짜리 등 4가지 타입으로, 스탠다드형 100개들이 1팩이 1만2천700원, 프리미엄형 100개들이 1팩이 1만5천300원입니다.
모두 1조1천300억원 규모인 국내 커피시장에서 9천800억원을 차지하는 커피믹스는 동서식품이 70% 이상, 네슬레가 20%가량 점유하고 있으며 올 7월 롯데칠성도 도전장을 냈습니다.
김웅 대표는 커피시장에 남양유업의 미래를 걸었다며 현재 충남 천안에 200억원을 투자해 첨단 커피 생산시스템을 갖췄으며 출시 첫해 시장점유율 20%로 네슬레를 추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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