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미 FTA 타결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맞서 반박 자료를 내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한미 FTA는 우리가 체결한 FTA 가운데 경제적 효과가 가장 크다"면서, "발효 이후 10년간 실질 GDP는 6% 증가하고, 34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0년간 제조업 대미 수출액은 연간 13억 3천만 달러 늘고, 대미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7억 5천만 달러로 대폭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한미 FTA는 한미 동맹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호방위조약뿐 아니라 FTA로 결속돼 있다는 사실은 북한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관계 설정에서 우월한 고지를 선점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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