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2층에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어린 자녀를 돌봐주는 시설인 '롯데백화점 키즈 라운지(Kids Lounge)'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 번에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178㎡ 규모의 키즈 라운지는 수유실과 36개월부터 취학 전까지 어린이가 사용 가능한 테마놀이, 도서, 시청각, 병원놀이 존(zone), 수면실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동안 출산장려 캠페인을 펼쳐온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 예술의전당과 출산장려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3억5천만원을 후원해 키즈 라운지를 개관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이철우 대표는 "주 고객층이 30∼40대 여성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예술의전당과 함께 추진하는 출산장려 캠페인이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캠페인을 확대해 다양한 업계가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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