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지난 3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 돕기와 소비절약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온정의 바자회'를 경기도 용인의 본사 목암빌딩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19회째인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오창공장과 화순공장을 시작으로 2일 음성공장에 이어 3일 본사에서 릴레이로 진행됐으며, 임직원이 기탁한 물품 판매수익과 먹거리 행사, 경품행사 등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이웃에게 전달합니다.
녹십자는 이번 바자회 수익금 외에 임직원이 기탁한 성금과 한해 동안 조성한 연말 불우이웃돕기 기금과 물품을 '녹십자 사회봉사단'과 인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과 외국인노동자, 새터민 등을 비롯 각종 사회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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