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하나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하나은행의 하이브리드 채권 신용등급을 강등 가능성이 큰 '부정적 관찰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치는 하나은행의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가 지난달 25일 론스타가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 51%를 4조 7천억 원에 사들이기로 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피치는 외환은행 지분 6.25%를 보유한 수출입은행이 대주주와 같은 가격에 지분 매도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면 인수비용은 5조 3천억 원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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