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울 및 쏘렌토R이 연비좋고 깨끗하며 세금도 줄일 수 있는 자동차로 거듭났다.
기아자동차는 1일부터 엄격한 국제 자동차배기가스 규제인 유로V 기준을 달성한 R 2.0엔진을 장착하고, 전복감지 사이드& 커튼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과 유로V 기준을 충족시키고, 연비를 대폭 향상시킨 쏘울 디젤 모델을 시판한다.
이들 모델을 구입하면 디젤 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개선 부담금을 영구 면제 받게 된다.
또 이번에 새로워진 쏘렌토R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존 운전석·동승석 에어백에 전복감지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이 포함된 6 에어백을 전 모델에 적용해 더욱 안전해졌다.
가격은 ▲2.0 디젤모델 2,625만원 ~ 3,379만원 ▲2.2 디젤모델 2,782만원 ~ 3,802만원 ▲2.7 LPI모델 2,581만원 ~ 2,970만원이다.
쏘울 디젤 모델의 경우 연비가 기존 15.8km/ℓ에서 17.5km/ℓ로 향상됐다. 가격은 1,687만원 ~ 2,227만원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