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네 번째 모델로 내년에 국내 출시될 미니 컨트리맨이 최고 등급의 충돌 안정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미니 브랜드는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미니 컨트리맨이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니 컨트리맨은 해치백, 클럽맨(왜건 스타일), 컨버터블(오픈카)에 이어 네 번째 등장한 미니 모델로 클래식한 미니 콘셉트와 SAV(스포츠액티비티비클)의 명맥을 잇는다. 길이가 4미터를 넘고 높이도 기존 모델보다 높다. 미니 최초로 5명의 승객을 위한 4개 도어와 큰 트렁크 도어도 갖춘 ‘골리앗 미니’다.
미니 브랜드에 따르면 이 차는 충돌 때 차체에 가해지는 힘을 하중 경로를 통해 흡수하는 구조로 설계된데다 전측면 에어백, 커튼헤드 에어백, 3점식 자동조절 안전벨트, ISOFI
정면 충돌 테스트는 물론 측면 및 후면 충돌 테스트에서도 탑승자의 신체 조건 및 좌석 포지션에 영향 받지 않고 경상만이 감지되는 등 매우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했다.
3세 및 18개월 유아용 카시트 시스템을 사용한 경우에도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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