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들의 핵심 소득공제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 초 이뤄지는 2010년 연말 정산에서 카드와 교육비, 보험료, 의료비 등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핵심 4대 공제 규모가 5조 8천770억 원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소득 귀속연도 기준으로 지난해 5조 7천841억 원과 비슷하지만, 엄격히 따지면 2년째 감소한 것입니다.
소득공제 규모가 줄어든 것을 신용카드나 직불, 선불카드, 현금영수증 같은 카드 공제가 줄기 때문으로, 정부는 올해부터 카드 공제율과 한도를 대폭 축소한다는 방침입니다.
[MBN리치 실시간 장중 전문가방송 – “우보정윤모” 12월13일(월) 전격 大 오픈]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