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규직이 소속된 25개 동호회가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불법 공장점거파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태권도부를 비롯한 현대차 정규직 조합원의 사내동호회는 '하청노조의 생산시설 무단점거-불법파업행위 즉각 철회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습니다.
성명에는 공장점거파업의 불법성을 강조하면서 "현대자동차는 우리 직원 모두의 회사인 만큼 일부 하청직원으로 인해 공장가동이 중단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12일째 이어진 비정규직 노조의 불법 점거파업으로 인해 차량 1만 3천476대를 생산하지 못해 1천487억 원의 생산차질액이 발생한 것으로 현대차는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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