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년 동안 물가가 얼마나 오를지를 나타내는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2%로 한달 전보다 0.2%p 낮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소비자심리 조사 결과 11월 기준금리 상승과 채소값 안정세로 11월 기대인플레이션이 3월 이후 9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이 경제상황에 대해 느끼는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 CSI는 이번 달 110을 기록해 한달 전보다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주택·상가 가치전망 CSI와 토지·임야 가치전망 CSI는 모두 3p씩 올라 각각 105와 102를 기록했습니다.
[ 이혁준 / gitani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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