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도발 비상대책팀 운영 검토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해안포 공격과 관련해 경제적 영향을 점검하고 상황에 따라 대응조치를 마련하고자 비상대책팀을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북한 공격이 국내 금융시장 마감 직전에 전해져 현재 해외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며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경제분야 대응과 관련해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하고 금융위원회와 지식경제부 등이 참여하는 비상대책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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