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카드 사용규모가 하루 평균 2천만 건에 금액으로는 1조 5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3분기 카드 사용건수는 하루 평균 2천88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드로 결제되는 금액도 하루 평균 1조 5천30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2003년 '카드사태' 뒤 하루 평균 카드 사용액이 가장 많았다며 선불카드 사용 증가는 일부 카드업체의 마케팅 같은 일시적 요인이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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