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외국인 자본 유출입 규제의 구체적 도입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내년까지 넘어가는 등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2011 현대포럼'에 참석해 "외국 자금의 급속한 유입은 국내 경제를 대외적인 불확실성에 지나치게 노출해 시스템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올해 들어 채권시장에 21조 원, 주식까지 포함하면 40조 원의 외국인 자금이 국내로 유입되고 있어 외환 변동성을 높이고 경제 정책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규제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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