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키 정상회담…원전 개발 논의

이명박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오늘(13일) 오전 정상회담을 갖고 터키 시놉 원전 수주 관련 정부 간 협약을 논의했습니다.
터키 흑해연안 시놉 원전은 140만KW급 4기로 협약이 성사될 경우 한국과 터키 사업자 간 공동투자 방식으로 건설됩니다.
이번 정부 간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는 시놉원전 사업권과 재원조달을 확보하게 되며, 터키는 의회승인을 통해 원전 건설을 법제화함으로써 수의계약 근거를 갖게 됩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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