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현대건설을 본입찰을 앞두고 현대건설 인수를 추진해 온 현대그룹의 컨소시엄 구성이 난항에 빠졌습니다.
앞서 현대그룹은 독일의 엔지니어링 업체인 엠플러스더블유(M+W)그룹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지만 엠플러스더블유그룹이 인수전에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그룹은 자체적으로 동원 가능한 자금이 최대 2조 원 정도여서, 3조 5천억 원에서 4조 원으로 추정되는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자금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그룹은 엠플러스더블유그룹의 컨소시엄 불참에 대해, 비밀유지확약에 따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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