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1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상승해,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농림수산품이 29.5% 상승해, 두 달 연속 30%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무는 312%, 배추 276%, 배 47%, 고등어는 61%나 올랐습니다.
공산품 지수는 국제 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올랐고, 서비스 지수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호텔 숙박비 등이 많이 올라 1.6% 상승했습니다.
다만,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로는 0.1% 상승에 그쳐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