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현대자동차 사내 하도급 업체의 비정규직 노조가 파업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소속의 현대차 울산·아산·전주 공장의 비정규직 지회는 "현대차가 단체교섭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했습니다.
조정 신청을 낸 3개 공장의 노동자들은 총 2,600여 명에 이르며, 이들은 오는 18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 빠르면 이달 중 파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