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부업이 나홀로 호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대부업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업체는 189만여 명에게 6조 8천여억 원을 빌려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자는 13.1%, 대출금은 15.3% 각각 늘어난 수치입니다.
대부업 평균금리는 연 42.3%로 지난해 말보다 1.1%포인트 상승했고, 1인당 대출액은 30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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