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이란 말 한 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산과 울산, 경남 등 3개 시·도가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안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울산 울주군에서 김치를 생산하는 '아삭 김치'.
평균 연령 70대, 고령의 근로자들이 김치를 만들어 냅니다.
전국시니어클럽 우수생산품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을 정도로 노인들의 손맛이 제대로 담긴 웰빙형 고품질 김치로 유명합니다.
이 기업은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받은 곳입니다.
▶ 인터뷰 : 손경숙 / 아삭 김치 사업단장
- "사회적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착한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삭 김치'를 비롯해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사회적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사회적 기업의 성공 사례를 듣고 상생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
사회적 기업의 성공을 위해 고용노동부도 부산과 경남, 울산 등 3개 시·도와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인터뷰 : 허남식 / 부산시장
- "현재 부산지역에 84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지만, 앞으로 200개까지 늘려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까지 1,000개의 사회적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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