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와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가 부산에서 개통식을 갖고,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갑니다.
오늘(28일) 오전 11시 부산역 청사 2층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X 2단계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개통식에서 김 총리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가 개통됨에 따라 물류와 인적수송에 큰 기여를 하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부산 구간이 2시간18분으로 22분 단축되는 등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오송역 등 4개 역 신설로 이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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