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지능형 교통체계' 즉, ITS 세계대회가 부산에서 개막됐습니다.
교통과 관련된 첨단기술들이 한 자리에서 선보였습니다.
부산에서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리튬 이온전기를 이용한 전기자동차, 사각지대까지 감지해 주는 내비게이션.
첨단 교통시스템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교통 올림픽'으로 불리는 지능형 교통체계, ITS 세계대회가 부산에서 개막됐습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1998년 이후 두 번째로 우리나라에서 열렸습니다.
지능형 교통 체계는 내비게이션이나 하이패스, 최근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교통 서비스 등이 모두 해당합니다.
▶ 인터뷰 : 류철호 / 한국도로공사 사장
- "ITS(지능형 교통체계) 때문에 여러분이 편안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교통 효율이 증대돼서 짜증 나는 지·정체를 없앨 수 있는 것이 ITS 지능형 교통 체계입니다."
이번 부산 대회는 세계 80여 개국에서 3만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인터뷰 : 정종환 / 국토해양부 장관
- "17개국에 장·차관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또한, 역대 최초로 세계대회 장관 섹션을 별도의 장관회의로 확대, 격상함으로써…"
오는 28일과 29일에는 일반인들도 ITS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스탠딩 : 안진우 / 기자
- "교통 관련 첨단 기술의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부산 ITS 세계 대회는 오는 29일까지 닷새 동안 계속됩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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