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열린 세계지식포럼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원 아시아'를 향한 밑그림을 완성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원 아시아 모멘텀, G20 리더십 그리고 창조적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1회 세계지식포럼.
40여 개국 250여 명의 글로벌 리더가 전하는 명품 강연에 '지식축제'는 사흘 동안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일경제신문·TV 회장
- "포럼을 통해 매우 가시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이런 생각들과 아이디어가 가까운 미래에 실행으로 옮겨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스티븐 로치 모건스탠리 아시아회장, 마크 파버 마크파버리미티드 회장이 금융정책에 대한 날카로운 경고와 함께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처방을 둘러싼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와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 간 '세기의 맞짱토론'까지.
'원 아시아'(One Asia)를 구체화하기 위한 청사진도 제시됐습니다.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는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을 역설했고, 이번 세계지식포럼을 통해 '원 아시아' 꿈의 밑그림이 완성됐습니다.
사흘간 이어진 지식의 향연은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전 세계 네티즌을 열광시켰습니다.
▶ 인터뷰 : 네오 킴하이 / 싱가포르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주제는 지식경영으로 이어지게 만듭니다."
▶ 인터뷰 : 박원희 / 정원개발 대표
- "기업 일을 하는 입장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직접 얘기하는 경제 전망, 앞으로 정세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습니다."
▶ 스탠딩 : 이상범 / 기자
- "해를 거듭할수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 세계지식포럼.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의제와 전략을 점검할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도 낳았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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