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과 저희 MBN이 주최하는 제11회 세계지식포럼이 막을 올렸습니다.
'원 아시아'를 지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이번 세계지식포럼을 계기로 세계에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원 아시아 모멘텀'을 기치로 내건 제11회 세계지식포럼이 국내외 저명인사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포럼의 핫 이슈는 세계 속에서 아시아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논의, '원 아시아'입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일경제신문·MBN 회장
- "아시아는 역동적인 경제지역으로 변했습니다. 자국의 경제성장만 몰입해서는 안 됩니다. 세계경제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상호협력을 통해 원 아시아를 구축해야만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포럼에 참석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아시아가 하나로 뭉쳐 시너지를 내려면 무엇보다 상생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하토야마 / 전 일본 총리
- "한국이 선두에 서고 유토피아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실수를 넘어서 우애와 사랑의 관계로 발전시킬 때가 무르익었습니다."
포럼 참석자들도 매일경제가 제시한 '원 아시아' 패러다임에 상당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 인터뷰 : 이종휘 / 우리은행 행장
-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흥국 아시아에 모든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이런 시점에 원 아시아 주제는 대단히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 인터뷰 : 이진강 / 방송통신심의위원장
- "이 포럼이 원 아시아가 전 세계가 나가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김성진 / 한경대 총장
- "지식포럼을 토대로 세계 속의 한국, 변화와 도전을 극복하는 한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는 서구가 주도했던 세계 경제의 대안을 넘어 명실상부한 중심으로 부상했습니다.
아시아로 돈이 몰리고 있고, 2030년에는 G7보다 아시아의 경제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는 IMF의 예측도 결코 장밋빛 전망만은 아닙니다.
▶ 스탠딩 : 최재영 / 기자
- "특히 한국과 중국, 일본이 아시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원 아시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키는 바로 한·중·일의 상생과 협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최재영입니다. [ stillyo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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