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은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8년 이후 농협 회원조합장 자녀 42명이 조합에 신규 채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을 빼고는 모두 같은 시·도의 조합에 채용됐으며, 8명의 조합장은 자녀를 본인의 조합에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또, 농협중앙회 임원급 자녀가 자회사와 농협 출연 복지재단에 채용됐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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