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생활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올라 글로벌 금융위기로 우리 경제가 휘청거리던 2008년 10월의 4.8%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생활물가 품목 가운데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가격이 오른 품목만 9개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9월에 생활물가가 폭등한 것은 폭우 등 이상 기후가 지속되면서 농수산물의 작황이 좋지 못해 신선식품의 공급이 수요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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