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산 무와 배추를 긴급 수입하고 관세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없애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폭등한 배추 등 채소값 안정을 위해 '김장 채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중국산 배추 100톤과 무 50톤을 농수산물유통공사를 통해 긴급 수입하고, 국내 수급상황에 따라 추가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 올해 김장 배추 생산량이 평년보다 18만 톤가량 적을 것으로 예상돼 월동배추 조기 출하 등 국내 생산량 확대 방안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사재기와 출고시기 조절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는 한편, 수요를 분산시키고자 소비자들에게 김장시기를 조절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