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경제'란 경제 활동을 했지만, 공식적으로 국민소득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으로, 대부분 탈세와 연관돼 세수 확보를 어렵게 하고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정양석 의원이 세계은행 보고서를 인용해 공개한 우리나라 '그림자 경제' 규모는 지난 2007년 287조 원에 달하는데, 이는 GDP 대비 30%에 육박합니다.
OECD 회원국 중 터키, 멕시코, 그리스에 이어 4위에 해당하며, 주요 선진국인 G7보다 평균 12.8%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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