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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신한금융 사태와 관련해 단순한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 대표 금융그룹이 큰 문제를 일으켰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진 위원장은 국회 예결특위 결산심사에 출석해 은행의 경영권 분쟁에 금융 당국이 왜 관여하느냐는 질의에 이 같이 언급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또, 사정 당국의 수사 이외에도 올해 하반기 금융감독원 정기감사가 예정돼 있어 이 부분을 들여다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