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국-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를 열고 아프리카 저소득 국가에 대한 원조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아프리카 지원을 5년간 두 배로 확대해 10억 9천만 달러까지 늘리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경험을 아프리카 국가들과 공유하는 사업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프리카의 도로와 항만, 전력 등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자원과 인프라, 농림수산업 등 6대 분야에서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아프리카와 상호 우호와 교역 확대, 투자 활성화 등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