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이 일그러짐을 막고자 나무 바탕에다가 직물을 입힌 다음 옻칠을 한 12세기 고려시대 목심저피칠기가 한반도에서는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한백문화재연구원은 2008년 경기 파주시 소재 고려시대 행궁인 혜음원 유적 중 제11단 건물터
북쪽 수로 바닥 뻘층에서 반쯤 혹은 완전히 파괴된 상태로 수습한 칠기 파편들을 분석하고 보존처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칠기에 사용한 직물이 면직물인 것으로드러남으로써 14세기 고려말 문익점 훨씬 이전에도 한반도에서 면직물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다시금 증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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