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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숨진 박용하 씨는 배우 겸 가수로, 국내보다는 오히려 일본에서 더욱 왕성한 활동을 했던 이른바 '한류스타'였습니다.
박용하는 누구인지, 김천홍 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
【 기자 】
고 박용하 씨는 류시원 씨와 더불어 국내보다 오히려 일본에서 더욱 많은 인기를 끈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꼽힙니다.
고인은 지난 94년 데뷔해 건실한 청년 이미지로 사랑을 받았지만 좀처럼 '스타급' 배우로 올라서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2002년, 드라마 '겨울연가'에 출연하면서 화려하게 꽃을 피우게 됩니다.
부드러운 이미지의 라디오 PD '김상혁' 역할을 맡았던 그는 드라마가 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단번에 정상급 연기자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이듬해에는 또 다른 한류 드라마인 '올인'의 주제곡을 불러 가수로서도 명성을 떨치게 됩니다.
이후 일본과 우리나라를 오가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지만,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에 비해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다소 떨어지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드라마 '온에어'를 시작으로 영화 '작전'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모두 흥행이 괜찮았고, 최근에는 이른바 한국판 '첨밀밀'로 알려진 드라마 '러브송'에 출연을 확정 짓기도 했습니다.
측근과 지인들의 증언대로 딱히 자살을 선택할 만한 이유가 없었던 상황.
이 때문에 고인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던 한국과 일본의 팬들은 더욱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 k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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